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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86

비온 뒤의 들꽃정원 비가 개인 아침... 들꽃정원에서는 파릇이 돋아나는 잔디와 나무들의 움들에게서 봄임을 느끼게 한다. 이번 비로 벚꽃은 꽃잎을 흩날려 버렸고 꽃복숭아도 색깔이 바래가기 시작했다. 비비추와 단지사이로 핀 고개숙인 할미꽃들이 정겹다. 돌담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화려한 꽃술을 자랑.. 2016. 4. 14.
때늦은 봄눈꽃이 핀 들꽃정원 들꽃정원에서는 밤새 때 늦게 내린 봄눈으로 피어난 눈꽃이 정겹다. 비가 내려야 할 계절임에도 내린 눈들로 쌓인 들꽃정원 곳곳에서 봄의 숨결이... 향긋한 봄내음이 느껴지는 듯 하다. 노지에 월동중인 분재들에서도 눈꽃이 잔뜩 피어 나 있다. 2016. 2. 27.
10월의 마지막 날에.. 노랫말처럼 어느덧 와버린.. 10월의 마지막 날. 벌써 두번의 서리로 나무들은 잎을 떨어 뜨린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유난히 가뭄이 심했던 탓인지 단풍도 곱질 않다. 2015. 11. 2.
들꽃정원에서 바라본 황혼 퇴근하는 길 들꽃정원에 들어서서 본 황혼이다. 이른 아침 안개속에서 보이는 들꽃정원과는 또다른 황혼녘에 바라본 정원의 느낌... 2015. 9. 17.
9월의 정원에서.. 벌써 9월 중순을 넘어서 가을의 문턱 정원 곳곳에서 피고 진 꽃들이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개화하기 시작한 층꽃에 어느새 꿀벌이 찾아왔다. 두메부추가 꽃들을 피워내고 있다. 바늘꽃의 화려한 뽐냄 송이로 피어난 둥근잎 꿩의비름꽃들.. 몇마디 남지 않은 꽃범의꼬리 봄부터 꾸준한 인.. 2015. 9. 17.
무더위와 가뭄속에서의 들꽃들.. 무더위와 가뭄속에서도 정원 곳곳에서 꽃을 피워내고 있는 들꽃들.. 꾸준히 꽃을 피워내고 있는 분홍찔레 흰색꽃의 데이지 꽃받침이 특이한 수국 노랑달맞이와 함께 핀 분홍빛과 주홍빛이 어우러진 나리 진분홍빛 고운 우단동자꽃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한 조팝나무 2015. 6. 16.
꽃을 피워내고 있는 봄꽃들.. 들꽃정원의 봄꽃들은 오늘도 꽃을 피워내느라 분주하다. 진보랏빛 붓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소나무 밑 틈새에서 자라고 있는 붉은 바위취 순백의 흰 바탕에 노랑무늬가 이채로운 노랑무늬 붓꽃 분홍빛 아름다운 병꽃나무 특이한 색깔의 산매발톱 변종 들꽃정원을 온통 향으로 채워 .. 2015. 5. 13.
5월의 첫날 들꽃정원에서는... 벌써 5월이 시작되는 첫날.. 아침 일찍 휘 둘러본 들꽃정원에서는 돌탑뒤로 만개한 철쭉과 푸르른 비비추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자주색 매발톱꽃의 모양이 꽃이름의 의미를 느끼게 한다. 붓꽃과 연초록의 주목과 어러진 대왕철쭉꽃이 더욱 붉게 느껴진다. 은방울꽃이 조롱 조롱 달려 있.. 2015. 5. 1.
4월의 들꽃정원 완연한 봄이 왔음을 들꽃정원의 꽃들이 시위하듯 알려 주고 있다. 어느새 4월 하순...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는 요즈음이다. 피기 시작하는 대왕철쭉꽃과 이제 시들어 가고 있는 할미꽃이 석등 주위로 어우러져 있다. 청보랏빛의 산매발톱꽃이 새롭다. 담장사이로 피워올린 금낭화꽃에서 .. 201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