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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86

병꽃나무와 덜꿩나무 삽목묘 이식 지난 6월 18일 삽목 하였던 병꽃나무와 덜꿩나무 삽목묘를 폿트에 이식하였다. 이식해야지.. 하면서도 미뤄 오다가 오늘에야 이식하게 된 것이다. 원래 같이 삽목하였던 나무 중에는 댕강나무, 명자나무, 대왕철쭉도 있었는데 발근상태가 좋지 못해 놔 두었다가 봄에 이식할 계획이다. 먼저 병꽃나무는.. 2011. 9. 24.
정원의 야생화 씨앗 채취 들꽃 정원을 휘둘러 보니 꽃을 피우고 진 야생화들 범부채, 용머리, 타래붓꽃, 좀비비추와 벌써 수확철이 지나 꼬투리만 남아 있는 우담동자꽃, 용머리, 산매발톱꽃에게서 까아만 씨앗들이 잔뜩 맺혀 있었다. 벌써?... 가을임을 잊고 있었던 거다. 벼, 사과, 인삼...작물들만 풍성히 영글어 농민의 수확.. 2011. 9. 22.
9월에 핀 정원의 들꽃들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가고 이젠 제법 쌀쌀한 아침. 모처럼 정원을 휘~둘러 보았다. 정원 구석 구석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바라보는 들꽃 녀석들... 눈길 주지 않아도 시샘하지 않고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는 그래서 더 정겨운 나의 들꽃들... 여전히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범의 꼬리 호박꽃도 꽃이가?.. 2011. 9. 8.
8월의 어느날에.. 장마비 살짝 그친 8월의 어느날 아침 나의 들꽃정원엔 빗방울을 머금은 야생화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휘 둘러본 나의 들꽃정원의 정경들.. 좌로부터 쭈욱~~ 곳곳에서 비오는 틈틈이 피어난 나의 들꽃들.. 보라색 꽃 예쁜 좀비비추 들... 흰꽃과 보라색꽃을 피워내고 있는 범의 꼬리 왕성한 생육을 자.. 2011. 8. 17.
들꽃 정원에서 심을 야생화 선택 정원에 심을 야생화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먼저 가꾸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화종을 늘려 나가야 한다. 자기 고장에서 많이 나는 것부터 가꾸기 시작해야 한다. 그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가 가장 적응력이 높고 잘 자란다. 가급적 키가 작고 잎과 꽃이 아름다운 원예적 가치가 있는 .. 2011. 7. 22.
정원수(화목류)의 삽목 정원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 병꽃나무를 비롯한 댕강나무, 덜꿩나무, 명자나무(겹꽃), 철쭉(대왕철쭉) 등 5종의 화목류를 삽목 하였다. 병꽃나무와 덜꿩나무는 센터에 있는 순자르기하고 난 순들을 댕강나무는 뒷집에서 가지치기 하고난 가지를 얻어서 그리고 명자나무와 대왕철죽은 집.. 2011. 7. 14.
야생화 파종과 발아율 지난 6월 11일 정원에 개화하고 난 후 맺혀 있던 범부채, 산매발톱꽃, 부처꽃, 타래붓꽃, 할미꽃, 큰꽃으아리, 금낭화, 산수국 등 8종의 야생화씨를 파종했다. 삽목상에 집주변의 흙을 채워넣고 물을 준후 씨를 뿌리고 부드러운 흙으로 복토를 했다. 이렇게 기다리기를 거의 한달 삽목상에 꽃씨들의 발아.. 2011. 7. 14.
지금 피어 있는 들꽃정원의 야생화들... 아침 일찍 일어나 정원을 둘러 보았다. 긴 장마에도 여전히 들꽃들은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꽃망울을 터트릴 듯 꽃대를 잔뜩 내밀고 있는 범부채와 들꽃 사이로 힘겹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꽃도라지. 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는 분홍낮달맞이.. 보랏빛 꽃망울을 터트리려는 벌개미취 아취.. 2011. 7. 14.
비 개인 정원풍경 그칠 듯 계속되는 긴 장마에 짜증 날 것만 같았는데 오늘은 비 개인 아침을 맞았다. 긴장마에 후줄그레하던 정원 들꽃들이 물방울을 털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더 푸르고 화사하고 싱싱해진 얼굴로 비 개인 아침을 맞고 있다. 201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