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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

들꽃 정원에서 심을 야생화 선택

by 오리니 2011. 7. 22.

정원에 심을 야생화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먼저 가꾸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화종을 늘려 나가야 한다.

 

 

  자기 고장에서 많이 나는 것부터 가꾸기 시작해야 한다.

  그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가 가장 적응력이 높고 잘 자란다.

  

  가급적 키가 작고 잎과 꽃이 아름다운 원예적 가치가 있는 것 선택 해야 한다.

  키가 크고 포기가 엉성한 야생화가 심겨 진다면 정원이 산만하게 보일 것이다.

 

  종자번식이나 포기나누기 등 번식시키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원의 환경에 맞는 야생화를 심어야 한다.

    산지에 자생하는 야생초 : 매발톱, 산오이풀, 용담, 구절초, 두루미꽃, 노루귀, 솜다리, 앵초, 복수초, 기린초, 초롱꽃 등

    들이나 길섶에 자생하는 야생초 : 꿀풀, 들국화, 민들레, 할미꽃, 제비꽃, 털머위, 패랭이꽃, 비비추, 원추리, 나리종류 등

    계곡 또는 바위틈에 자생하는 야생초 : 꿩의다리, 노루오줌, 돌단풍, 바위솔, 물레나물, 바위손, 백리향, 석위, 해국, 갯국화 등

    숲 속이나 나무 그늘에서 자생하는 야생초 : 둥글레, 얼레지, 애기나리, 민족도리풀, 우산나물, 음양곽, 투구꽃, 피나물, 자금우 등

    시냇가에 자생하는 야생초 : 무매화, 바위떡풀, 골무꽃, 돌단풍, 비비추, 승마, 석곡, 돌창포(꽃장포), 억새, 콩짜게 덩굴 등

    습지나 수중에 자생하는 야생초 : 갈대, 골풀, 끈끈이 주걱, 마름, 속새, 숫잔대, 황새풀, 방울새난, 해오라비난 등

 

  

두번째는 좋은 묘종을 선택해 심어야 한다.

 

   좋은 모종이란

   웃자람이 없이 튼튼한 것이어야 하고

   잎의 색깔과 광택이 좋은 것이어야 하며 

   흙에 악취가 없는 것으로서

   병충해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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