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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

지금 피어 있는 들꽃정원의 야생화들...

by 오리니 2011. 7. 14.

아침 일찍 일어나

정원을 둘러 보았다.

 

긴 장마에도

여전히 들꽃들은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꽃망울을  터트릴 듯 꽃대를 잔뜩 내밀고 있는 범부채와

 

들꽃 사이로 힘겹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꽃도라지. 

 

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는 분홍낮달맞이..

 

보랏빛 꽃망울을 터트리려는 벌개미취

 

아취를 따라 더듬어 가는 붉은 인동

 

보랏빛 꽃대를 잔뜩 뽑아 올린 좀비비추

 

소나무 사이에서 수줍게 꽃을 피워낸 세덤꽃들..

 

 언제 핀줄 모르게 피어난 부레옥잠.

 

분홍빛 아름다운 꽃을 계속 피워내고 있는 송엽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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