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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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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파종과 발아율 지난 6월 11일 정원에 개화하고 난 후 맺혀 있던 범부채, 산매발톱꽃, 부처꽃, 타래붓꽃, 할미꽃, 큰꽃으아리, 금낭화, 산수국 등 8종의 야생화씨를 파종했다. 삽목상에 집주변의 흙을 채워넣고 물을 준후 씨를 뿌리고 부드러운 흙으로 복토를 했다. 이렇게 기다리기를 거의 한달 삽목상에 꽃씨들의 발아.. 2011. 7. 14.
서각 거지안(居之安) 현관문 위 거지안(居之安)이라는 서각을 붙여 놓았다. '居之安 資之深'(사는 것이 편안하면 바탕이 깊어진다)이라는 글중에서 발췌한 것으로 중국초서의 대가 불음선생의 글씨를 복사해 서각한 것이다. 100cm*40cm*2cm 크기의 소나무 목재를 구해 대패질하여 나무결을 살려 사포질 한 다음 글씨를 붙이고 .. 2011. 7. 14.
지금 피어 있는 들꽃정원의 야생화들... 아침 일찍 일어나 정원을 둘러 보았다. 긴 장마에도 여전히 들꽃들은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꽃망울을 터트릴 듯 꽃대를 잔뜩 내밀고 있는 범부채와 들꽃 사이로 힘겹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꽃도라지. 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는 분홍낮달맞이.. 보랏빛 꽃망울을 터트리려는 벌개미취 아취.. 2011. 7. 14.
비 개인 정원풍경 그칠 듯 계속되는 긴 장마에 짜증 날 것만 같았는데 오늘은 비 개인 아침을 맞았다. 긴장마에 후줄그레하던 정원 들꽃들이 물방울을 털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더 푸르고 화사하고 싱싱해진 얼굴로 비 개인 아침을 맞고 있다. 2011. 7. 14.
작살나무 분재들.. 최근들어 좀작살나무 분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보랏빛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모습을 보면 누군들 갖고 싶어지지 않으랴... 나도 아직 좀작살나무 분재를 구하지 못했다. 우리집 정원에는 좀작살나무가 꽤 여러그루가 있다. 정원에 있는 좀작살나무라도 캐서 분올림 해 볼까나... 2011. 7. 13.
정원수 기르기 '꽃복숭아' 꽃복숭아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우리집 정원에는 남경도라는 꽃복숭아가 있다. 왜서의 관상용 꽃복숭아인데 담홍색과 분홍색 꽃이 핀다. 꽃복숭아는 토질을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좋은 토양으로 토심이 깊은 곳이 좋다. 꽃복숭아 묘목은 실생묘목으로도 우량종이 생기지만 접목 1.. 2011. 7. 13.
정원수 기르기 '쥐똥나무'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쥐똥나무는 내가 참 좋아하는 나무다. 보통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자라며 높이는 2~4m정도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밀생하는 잎과 향기로운 하얀꽃과 쥐똥같이 작고 까만 열매들..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나무다. 자연상태에서는 음수로 자라지만 충분한 광선을 요구한다. 16~.. 2011. 7. 13.
정원수 기르기 '벚나무' 벚나무는 장미과 나무로서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정형 수형을 가지고 있고 수고는 15m까지 자라며 품종적으로 변화가 풍부해 많은 종이 분포하고 있다. 내한성은 중정도이고 햇볕을 좋아하며 적절한 수분이 있는 토양을 좋아한다. 번식은 주로 삽목으로 하는데 휴면지(전년지)와 녹지(당년지)를 삽목한.. 2011. 7. 13.
정원수 기르기 '산수유'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류로 이른 봄의 노란꽃도 좋으며, 가을철 빨간 열매 역시 일품이다. 산수유나무는 공해에 매우 약하고 추위에는 강한 편이지만 이른 봄에 피기 때문에 자칫 서리 피해를 받을 수 있어 남부지역의 따듯하고 햇볕이 잘들며 서북풍의 바람을 막아 주는 .. 201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