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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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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들려주는 이야기 요 며칠 연일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푸른 하늘에 구름들이 펼쳐져 있다. 눈을 들어 보니 시릴 듯 푸른하늘에선 마주한 뭉게 구름들에게서 소곤 거리는 이야기가 들릴 듯 하다. 2011. 8. 31.
계절과 농촌풍경 늘 정겹게 느껴지는 곳.. 그 곳은 출근길이면 지나쳐 가야 하는 안정비행장 옆 과수원이다. 지나면서 수시로 사진을 찍어 두었던 터라 모처럼 꺼내본 사진에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계절의 변화만큼이나 변해 버렸을 나를 돌아 보아야 겠다. 현재의 전경 지난 7월의 전경 금년.. 2011. 8. 31.
잎채소 '부추' 기르기 부추는 다년생 식물로 정구지, 부채, 부초, 솔이라고도 부른다. 부추에는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 C, 칼슘 철 등 각종 무기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해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부추는 저온성 작물로 생육적온은 18~20도이고 내한성이 강해 영하 4~5도에서도 살아 있다. 그러나 영하 5도 이하가 되.. 2011. 8. 30.
전원주택 짓기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유행가를 읇조리지 않아도 누구나 꿈꾸는 삶터. 그것이 전원주택이다. 나 또한 전원주택을 지으리라고 5~6년을 집터와 전원주택을 찾아 곳곳을 다녔다. 마을 사람들, 부동산소개소.. 여기 저기 부탁해 놓고 연락 닿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다녔다. 다니다가 괜.. 2011. 8. 30.
분재수형 '석부(돌붙임)' 기르기 바람이나 동물에 의해 종자가 옮기어져 돌 위에서 발아한 나무가 외부 조건에 의해 곧은 생육을 하지 못하고 낮게 자라서 뿌리가 돌과 얽혀 강인한 뿌리의 노출로 인해 고고한 형태의 풍경을 연상하게 하는 수형을 석부(돌붙임)작이라 한다. 석부작은 돌과 수목과 분의 조화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수.. 2011. 8. 30.
구름과 들과 산 길고 긴 장마에 지쳤었는지 햇빛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이 이리도 반갑다. 오늘따라 맑고 푸르른 하늘과 흰 뭉게구름이 들과 산과 어우러져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진다. 살아 있는 듯 다양한 모습으로 움직이는 구름은 우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려는 것일까? 구름과 들과 산 신비한 .. 2011. 8. 29.
고향으로 가는 길 일요일 작은 할아버지께서 아프시다 연락이 왔다. 년초 구정때만 하더라도 정정하셔서 덕담을 해 주시던 분이 갑자기 기력이 떨어지고 치매증상까지 있으시단다.. 오후예배까지 마치고 춘양으로 달려가 작은 할아버지를 만나 뵈었다. 내가 평소 뵈옵던 활기를 띠시던 그분이 아니라 눈.. 2011. 8. 29.
가축분뇨의 자원화로 청정 영주 영주는 소백산을 비롯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청정지역임을 자랑하고 있다. 햇볕이 전국평균의 1.1.시간정도 더 많이 쬐이고 일교차가 심해 농산물의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인삼, 최대의 사과 주산지일 뿐아니라 산약, 도라지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약초가 많.. 2011. 8. 29.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영주는 백두대간의 생태축에 있는 소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다. 자연자원의 보고인 소백산에는 노각나무를 비롯한 수목과 모미지풀을 비롯한 야생화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협력 .. 201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