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촌놈 이야기53 부부가 함께 찾은 제주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내와 함께 제주도에서 열린 경북 장로회 부부수련회를 다녀왔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제주도 여행은 늘 쫒기기만 했다. 사진 몇컷 찍을 여유가 없었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함께 제주도 부부수련회에 참가한 50여명의 장로님 부부들.. 제주도.. 2012. 11. 5. 나의 살던 고향은... 나의 살던 고향은.. '춘양'이라는 곳이다. '봄春 볕陽'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봄볕이 그리운.. 그만큼 추운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흔히들 이 곳 춘양을 '한국의 시베리아'라고 하는 표현을 쓰곤한다. 나는 이곳 춘양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나의 집에서 춘양중학교.. 2012. 10. 19. 낙화암의 전설이 깃든 부소산성 숲길 우리 가족은 여름 휴가철이면 늘 1~2군데 지역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가족이라야 떠날 수 있는 사람은 아내와 나 둘뿐이지만.. 하나뿐인 아들은 나름 바쁘다는 핑게로 함께할 수 없다고 한다... 고얀녀석 우리의 휴가는 주로 1박2일을 기준으로 가곤 했는데 이는 분재관리 때문이다. 하루 .. 2012. 8. 10. 욕지도를 다녀오다 지난 7월 28일부터 3일간 통영시의 작은 섬 욕지도를 다녀왔다. 농업선진화연구소 연구원들과 워크숍을 이곳 욕지도에서 가진 것이다. 이 욕지도는 지난해부터 다녀오리라고 벼르다가 이제사 가게 된 것인데 TV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널리 알려져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우리.. 2012. 8. 3. 소백산 야생화 전시회를 찾아서 지난 5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주 선비촌에서 개최된 영주선비문화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내 마련된 소백산 야생화 전시회장에서 방문한 우리부부의 기념사진을 찍어 주었다. 아내와 함께 기념사진 찍는 기회가 드문 일이라 어색하면서도 즐거운 맘으로 포즈를 취했다. 2012. 5. 17. 화진포 해양박물관 탐방 화진포 해양박물관을 찾았다. 배모양의 3층 건물에는 화석과 살아있는 바다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올라가면서 처음으로 보이는 배 모형 아름다운 두드럭 고동 여러가지 모양의 바다생물 껍질들.. 진주조개가 잔뜩 붙은 전시장에서 아내와 함께 뿔이 잔뜩 솟은 복어가 귀엽다. 모양도 독특한 물고.. 2011. 10. 20. 설악산 단풍산행 이튿날 설악산 단풍산행 일정이다. 산행하기 좋은 맑고 쾌청한 날씨였다. 아침 7시 30분 일찍 아침먹고 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식사 예약장소인 설악촌을 몰라 헤매다가 겨우 찾아 식사를 하고 나니 10시가 훌쩍 넘어 버렸다. 다행히 식당 주인은 풍채 만큼 인심이 후해서 필요한 것 아끼지 않고 무한 리.. 2011. 10. 20. 속초를 다녀오다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속초를 다녀왔다. 영주지역의 목사님 장로님 부부 32명과 함께 였다. 첫날, 속초의 명소 몇군데를 들렀지만 월요일에는 휴일인 곳이 많아 헛걸음한 곳이 두군데다. 휴관하지 않는 곳을 찾으니까 이승만 별장과 김일성 별장, 그리고 화진포 해양박물관이 있었다. 바다가 바.. 2011. 10. 20. 호암 이병철 생가를 찾아서 의령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재벌가로서 삼성그룹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 호암 이병철 선생의 생가를 찾았다. 이곳은 호암선생의 조부께서 전통 한옥양식으로 지은 곳으로 호암선생이 유년시절과 결혼전까지 살았었다고 한다. 남서향으로 지어진 일자형 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 2011. 9. 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