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

6월의 들꽃정원

by 오리니 2014. 6. 9.

6월을 맞은 들꽃정원에서는...

 

정문입구 담쟁이와 줄장미, 분홍찔레가 어우러져 합창을 하고 있다.

 

연분홍빛 고운 분홍찔레나무 꽃

 

푸르른 녹음이 싱그러운 아침.

 

거북이 모자의 웃음...

 

작년에 피었다진 씨앗에서 다시 핀 외로운 꽃양귀비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유혹하는 난타나

 

돌틈사이 송엽국

 

나무들 사이로 우리 부부의 대화 의자

 

돌탑 옆으로 나리류의 만개 

 

돌틈 옆으로 피어난 끈끈이대나물

 

돼지고기 구이 파티의 단골터

 

붉디 붉은 왜성조팝나무 꽃

 

분재하우스와 정원의 나무들..

 

등심붓꽃과 은방울꽃, 그리고 조팝나무

 

이젠 꽃을 다 피우고 지고 있는 황금조팝나무

 

나무그늘 아래 보랏빛 향연을 벌이고 있는 용머리꽃

 

현관입구와 정원의 경계선

 

돌절구와 어리연, 그리고 수국

 

항아리에 담긴 수련들..

 

인동덩굴 사이로 보이는 동쪽 화단

 

노오란 황금달맞이와 선이 고운 우단동자꽃

 

붓꽃아래로 송엽국, 둥근잎꿩의비름, 바늘꽃 그리고 실초롱꽃

 

 

6월의 들꽃정원에서는

피었다 지고 있는 꽃들과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의 대화로 소란 스럽다.

 

 

'나만의 들꽃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의 어느 아침날  (0) 2014.10.29
비오는 7월의 들꽃정원  (0) 2014.07.19
들꽃정원의 봄맞이  (0) 2014.04.10
가을의 들꽃정원  (0) 2013.10.28
비그친 9월의 들꽃정원  (0)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