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심을 야생화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먼저 가꾸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화종을 늘려 나가야 한다.
자기 고장에서 많이 나는 것부터 가꾸기 시작해야 한다.
그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가 가장 적응력이 높고 잘 자란다.
가급적 키가 작고 잎과 꽃이 아름다운 원예적 가치가 있는 것 선택 해야 한다.
키가 크고 포기가 엉성한 야생화가 심겨 진다면 정원이 산만하게 보일 것이다.
종자번식이나 포기나누기 등 번식시키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원의 환경에 맞는 야생화를 심어야 한다.
산지에 자생하는 야생초 : 매발톱, 산오이풀, 용담, 구절초, 두루미꽃, 노루귀, 솜다리, 앵초, 복수초, 기린초, 초롱꽃 등
들이나 길섶에 자생하는 야생초 : 꿀풀, 들국화, 민들레, 할미꽃, 제비꽃, 털머위, 패랭이꽃, 비비추, 원추리, 나리종류 등
계곡 또는 바위틈에 자생하는 야생초 : 꿩의다리, 노루오줌, 돌단풍, 바위솔, 물레나물, 바위손, 백리향, 석위, 해국, 갯국화 등
숲 속이나 나무 그늘에서 자생하는 야생초 : 둥글레, 얼레지, 애기나리, 민족도리풀, 우산나물, 음양곽, 투구꽃, 피나물, 자금우 등
시냇가에 자생하는 야생초 : 무매화, 바위떡풀, 골무꽃, 돌단풍, 비비추, 승마, 석곡, 돌창포(꽃장포), 억새, 콩짜게 덩굴 등
습지나 수중에 자생하는 야생초 : 갈대, 골풀, 끈끈이 주걱, 마름, 속새, 숫잔대, 황새풀, 방울새난, 해오라비난 등
두번째는 좋은 묘종을 선택해 심어야 한다.
좋은 모종이란
웃자람이 없이 튼튼한 것이어야 하고
잎의 색깔과 광택이 좋은 것이어야 하며
흙에 악취가 없는 것으로서
병충해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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