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 알아가기

1월의 분재관리

by 오리니 2011. 12. 27.

한해를 시작하는 1월이다.

전년의 분재관리의 문제점과 애로기술을 돌아보고

새해의 효율적인 분재 관리계획을 세워야 할 달이기도 하다.

 

겨울철 분재의 아름다움은 나목에 있다.

몹시 추워보이는 잔가지들이나 줄기껍질, 밀생한 가지끝의 부드러움은

숲을 연상하게 하고 자연의 풍경을 느끼게 하는 관상점이라 할 수 있다.

 

 

1월의 분재관리는 아직 혹한의 계절이므로

분재가 동사되지 않도록 월동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사계절 푸르른 상록수나 생육을 계속하는 화목류, 잔가지가 밀생된 잡목분재는

북풍을 피하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관리해야 한다.

 

 

 

 구분 송        백        류    잡      목       기      타   
 일반관리

 ㅇ햇볕을 충분히 받도록 한다.

 ㅇ밤과 낮의 온도차를 줄여준다.낮의

    온도를 8도이상 오르면 환기를 시키

    고 야간온도가 영하 3~5도이하 내려

    가지 않도록 보온관리해 준다. 

 

 ㅇ추위에 잔가지가 동해 입지 않도록

    바람이 적고 따뜻하게 보호한다

 ㅇ분의 방향을 보름에 한번정도 돌려 준

    다.

 ㅇ야간의 낮은 온도는 분을 동파시키므

    로 보온관리에 힘쓴다.

 관      수

 ㅇ장기간 물주기를 끊어서는 안된다.

    분토가 완전히 마른후 2~3일 지나서

    관수한다.

 ㅇ밤까지 물이 남아 있어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ㅇ관수보다 엽수를 중요하게 해준다.

 

 

 

  

 ㅇ꽃눈이 있는 화목류는 장기간 물을

    끊어서는 안된다.

 ㅇ관수는 오전 10시경에 하되 용토가

    마르기 전에 하지 않도록 한다.

 ㅇ밤까지 물이 남아 있어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ㅇ물은 하루쯤 받아 놓아 기온과 비슷

    해진 물을 사용한다 

  *느티나무와 단풍나무는 잔가지가 말라

    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햇볕을 받는

    동안 가지에 분무 해준다

 시      비

 ㅇ한달에 2번정도는 정오경 요소비료를

    0.02% 희석하여 엽면시비 한다. 

  

 ㅇ한겨울에 꽃을 피운 화목류에게는

    엷은 액비로 관수를 대신하고 추운곳

    에 놓는다.

 병 충  해

 ㅇ하순 오전중 바람이 없는 따뜻한 동안

    석회 유황합제를 살포한다.

 ㅇ개각충은 교정작업시 구제해 준다.   

 ㅇ하순 오전중 바람이 없는 따뜻한 동안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ㅇ개각충은 교정작업시 구제해 준다.  

 번      식

 ㅇ송백류는 종자를 충적시킨다.   

 

 ㅇ잡목류 종자는 충적시킨다.

 ㅇ접목을 할 접수를 채취 가식한다.  

 정      자

 ㅇ1월 중순부터 철사걸이 적기이다.

    줄기나 가지에 철사걸이 해준다

 ㅇ철사걸이시에 가지치기도 해준다.

    철사걸이후 추위를 겪지 않도록 유의

    한다.   

 ㅇ모과나무, 벚나무는 가지치기 하되

    꽃눈을 조심해서 해야한다.  

 ㅇ도장지나 불용지는 잘라준다.

 

 

 기      타

 ㅇ건조에 유의하여 습도보충에 힘쓰

    도록 한다. 

 ㅇ서리와 이슬이 없는 곳에서 보호되고

    있으므로 야간에 공기중 습도를 높여

    준다.  

 ㅇ매화나무, 수사해당, 장수매는 중순

    이후 기온을 보아 분갈이한다.

 ㅇ겨울엔 분토가 어는 경우 수분흡수를

    못해 수목이 말라죽는 경우가 있다.

 

 

 

 

 

'분재 알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의 분재관리  (0) 2012.02.27
2월의 분재관리  (0) 2012.02.16
월별 분재관리 '12월'  (0) 2011.12.13
유실분재 '배나무' 기르기  (0) 2011.12.05
유실분재 '석류나무' 기르기  (0)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