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옮겨가는 시기로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이다.
강한 추위 가운데에서도 때로 봄날을 떠올리게 되는 날도 있어
기온이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운 시기이기 때문에 분재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방심은 추운 겨울을 다 지내고 난 분재가 급변하는 한파에 동해를 입을수 있기 때문이다.
온실안의 나무들을 살펴보면 송백류들은 미약하나마 푸른색을 띠기 시작하고
잡목류들은 눈들이 점차 커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특히 이시기는 송백분재의 집중관리와 잡목분재의 한수를 감상할 수 있는 시기로서
나목이 된 분재의 참모습을 관찰하고 교정해 나갈 수 있는 때이다.
2월의 분재관리
구 분 | 송 백 류 | 잡 목 류 | |||||
일반관리 |
잎의 색깔이 회복되지 않은채로 동면 하고 있다. 비닐하우스안 분재는 따뜻한 날에는 문을 열어 온도를 낮춰준다. |
한대성 잡목류들은 가지정리를 하되 자른 자리에 카루스메이트를 발라 주어 동해를 방지한다. 난대성 잡목류는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다. | |||||
관 수 |
뿌리활동이 덜 되고 있으므로 수분이 잎으로 공급하도록 하되 야간습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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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경 뿌리가 활동을 시작하므로 충분한 관수를 한다. 물을 줄때 줄기와 가지를 충분히 적시어 눈트기를 좋게 해 준다. | |||||
시 비 |
엽면시비로 대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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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틔우기 비료를 시비한다. 하순경 깻묵액비로 관수를 대신한다. | |||||
병 충 해 |
20배액의 석회 유황합제를 1주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준다. |
20배액의 석회 유황합제를 1주일 간격
으로 2~3회 살포해 준다. | |||||
번 식 |
곰솔(해송), 섬잣나무(오엽송)은 접목을 한다. |
순치기한 매화, 모과 순은 삽목을 하는데 온도를 높이어 준다. | |||||
정 자 |
소나무 잎솎기를 마무리해야 한다. 소나무, 곰솔, 섬잣나무, 주목 진백 등 송백류에 굵은 줄기도 철사걸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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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모과 ,매화 등 잡목류의 눈정리 및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매화,명자, 철쭉, 장수매 등은 철사걸이 를 한다. 무리한 교정은 피하도록 한다. | |||||
기 타 |
분갈이를 하되 난대성 송백류는 이달 하순경이나 3월 상순에 한다. 동해보다 건조에 주의하도록 한다. 사리를 조각하여 만들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
기온을 보아가며 하순경 소사, 모과, 매화, 벚나무는 분갈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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