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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살며 사랑하며..

사람의 나이

by 오리니 2011. 11. 8.

블러그 '너털의 편안한 쉼터'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사람에게는 5 가지 나이가 있다고 한다


1.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

2. 건강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세포 나이)

3. 지위, 서열의 사회적 나이

4. 대화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

5. 지력을 재는 지성의 나이

 

그리고 “100 년쯤 살아 봐야 인생이 어 떻 노라 말할 수 있겠지요”

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나이에 대한 시각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5세,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19세,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

36세, 절대 E. T. 생각은 못하는 나이

44세, 약수터의 약수 물도 믿지 않는 나이

53세, 누구도 터프 가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나이

65세,  긴 편지는 꼭 두 번쯤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87세,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93세,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9세,  가끔 하느님과도 싸울 수 있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 하고 그냥 노는 나이라 합니다.

 

아무튼 나이 값 한다는 것이 결국은 사람 값 한다는 건데

"나는 과연 내 나이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을까?"

"시간과 함께 흘러가버리는 달력의 나이를 먹은 것이 아닌 지.?"

자문해보고 이 물음에 “네” 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면

그는 사람값을 하고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텐데......!

 

 -  좋은 글 중에서  -

 

 

나는 어떤 나이를 갖고 있을까?

누구라도 '터프가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달력의 나이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정신적으로나 지성적인 나이는 지진아를 못 벗어나고 있는건 아닌지...

 

나의 육체적 건강에도..

나의 정신적인 건강이나 지적이고 사회적 건강에도 소홀해 왔음을

나는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오늘부터 라도 나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촌각을 아끼는 부지런함으로 

사람값하는 나이다운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

아니 노력해야겠다...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