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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

정원의 새식구 '평상'

by 오리니 2011. 9. 24.

함께 근무하는 직원으로 손재주 좋은 친구가

가로 2m, 세로 2m, 높이 50cm의 평상을 만들어 주었다.

 

 

두사람이 사용하는 더블침대 크기의 평상을 펴 놓고 누워 보니

진작 만들었으면 여름 무더위는 여기서 해결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이 친구의 손재주가 좋아

우리집 정원에 있는 흔들의자, 탁자, 의자까지..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 친구의 도움을 받고 있다. 

 

 

평상이나 흔들의자를 보면

감사함과 함께 늘 받기만 하는 미안함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