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재배적지가 광범위하고 재해에 강하고 풍흉이 적다
생육기간의 조절이 쉽고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높아 텃밭재배에서 인기가 높은 작물이다.
우리나라는 온대 북부에 위치해 고구마의 생육기간이 비교적 짧으나
여름철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산간고냉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발아적온은 30~33도이고 생육적온은 15~20도이다
토양은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나 점질토로 중성내지 약알카리성이 좋다
노지재배는 3월하순~4월상순에 씨고구마 묻기하여 5월하순~6월상순에 정식한다.
이식할 본밭 준비해야 하는데
이랑을 만들기전 평당 퇴비 3.3kg, 요소 43g, 석회 330g, 용과린 117g, 염화가리 107g을 넣고
두둑넓이는 60~75cm, 고랑은 50cm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고구마의 싹을 육묘해야 하는데
고구마 싹트는데 30~35도정도가 알맞으며 싹이 자랄 때는 23~25도가 알맞다.
묘상면적은 300평당 2~3평정도가 필요하며
묘가 30~40cm 자랐을 때 싹을 자르고 그후 7~10일 간격으로 싹을 잘라서 쓴다.
묘를 심어야 하는데
토양수분이 넉넉할 때 심어야 하고
싹을 자른후 3~5일 동안 음지에서 경화된 묘가 초기활착 및 생육에 유리하다
묘하단 2~3마디가 토양속에 있도록 얕게 뉘어서 심는다.
삽식후 10일경이나 20일~30일경에 밭을 매주고 흙을 덮어주면
토양통기도 좋아지고 뿌리발생도 촉진하며 잡초의 발생도 막아준다.
김매기를 하는데 잡초를 없애는 동시에 토양통기를 좋게 한다.
비가와서 이랑의 흙이 씻겨 내려 갔다면 흙을 긁어 올려 북을 준다.
덩굴이 퍼지기 전에 짚을 깔아주면 잡초발생이 억제되고 토양수분의 증발이 적으며
지온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묘가 활착된 후에 순을 질러서 분지발생을 촉진 시키면 덩굴이 빨리 퍼지지만
재식밀도가 높을 때는 웃자라기 쉽고 생육이 빈약할 경우 오히려 생육을 더디게 한다.
서리가 오기전에 수확하여야 하고
저장시에는 12~15도를 유지해야하며 9도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18도가 넘어서면 발아할 수 있어 유의한다.
저장습도는 85~90% 이고 과습하면 부패병이 건조하면 건부병 발생이 되기 슆다.
병충해로는 어린묘에 고온일때 발생하는 모잘록병과
잎 뒷면에 기생해서 가해해서 하얗게 백화 시키는 응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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