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뜰깨는
척박지, 산성토, 개간지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다른 작물보다 적응력이 높은 작물이다.
지나치게 습하거나 비옥한 토양에서는
결실불량과 영양과다에 의한 웃자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배수가 비교적 잘되는 사질양토나 양토가 적합하다.
발아적온은 22도 전후이고 발아일수는 6~10일이다.
생육적온은 20도 전후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건조에 약하다.
늦서리가 없는 4월하순 ~ 5월상순에 파종하여
개화기인 9월하순까지 잎을 수확하고
후기에는 종자를 수확하여 다음해 종자로 활용한다.
심는 간격은 20~30cm*10~15cm로 하고
너무 좁으면 들깨가 웃자라서 잎이 얇고 작아져서 좋지 않다.
또한 측지가 자라면 밀식효과가 나타나므로
잎을 수확할 때 측지를 함께 따 주어야 상품가치가 높은 잎을 오래 수확할 수 있다.
종자를 파종하고 충분히 관수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싹이 튼 다음 과습하면 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솎음 작업은 파종 후 본엽이 1~2장 나왔을 때
1~2회 솎아주어 최종 1포기만 남긴다.
4본잎부터 수확할 수 있는데
1~3본잎의 제거시기가 늦으면 마디사이가 길어져
잎 수확이 어렵게 된다.
1~3본잎의 제거시기는 잎의 크기가 5~6cm일때가 적당하며
봄파종시 40~50일, 여름파종은 40일이면 수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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