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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텃밭가꾸기

잎채소 '상추'기르기

by 오리니 2011. 7. 28.

국화과 채소인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발아와 생육적온이 15~20도이다.

 

 

상추는 고온에서 꽃눈 형성이 빠르고

해길이가 긴 조건에서 꽃대가 빨리올라온다.

따라서 상추는 온도가 높고 해가 긴 여름철은

꽃대가 빨리 올라와 수확을 일직 마치게 되어 수량이 떨어 진다.

 

토양은 토양산도가 PH6.6~7.2 정도이고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보수력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모래참흙이 알맞다.

 

 

상추의 발아적온은 15~20도이며

저장조건은 0~4도 정도가 좋다.

따라서 상추종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빛을 좋아하는 종자이기 때문에

씨뿌린 후 흙을 얇게 깔아 주는 것이 발아율이 높다.

상추모는 본잎이 4~5매 되었을 때 본밭에 심는데

소요되는 육묘기간은 봄가을 30일, 여름철 25일 정도이다.

 

 

상추를 심을 본밭은 

정식 10일전까지 밑거름을 넣은 다음 밭을 갈고 땅을 고른다음 두둑을 만든다.

제초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검은색 비닐을 멀칭한다.

정식 간격은 15cm*15cm나 15cm*20cm가 알맞다.

 

상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은 편이지만

비료가 부족하면 추대가 빨라 지므로 밑거름과 웃거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상추의 수확은

치마상추는 정식한 다음 2주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잎길이가 15cm내외가 적당하며

축면상추는 1개월정도에서 수확할 수 있다.

결구상추는 생육기간이 길어서 정식부터 수확까지 2개월 정도  소요되며

품종의 특성이나 재배시기에 따라 생육기간이 달라진다.

 

병해충으로는

다습할때 뜨거운 물에 데친것 같은 균핵병과

다습하고 초세가 약했을 때 나타나는 노균병,

물빠짐이 나쁜 공중습도가 높을 때 나타나는 세균성 점무늬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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