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진 1년생 열매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고대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삼국시대부터 재배해온 도래된 작물이다.
가지는 거름(퇴비 3kg, 요소 200g, 염화가리 150g, 용성인비 150g, 석회 800g/평)을 준 후
밭을 갈고 5월 초순경에 본잎이 4~5매가 되는 모종을 40×80cm 간격으로 심는다.
생육기간이 길어 자라면서 꽃이 피고 열매가 계속 맺히는 작물로 많은 양의 비료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공급하도록 퇴비를 주는 것이 좋다.
퇴비는 평당 30~40g정도를 준다.
가지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곁가지를 제거하는 것으로,
보통 원가지와 곁가지 2개를 남기고 가지 3개가 120˚ 각도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일조 부족으로 가지의 착색이 나빠지거나 꽃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수확은 보통 개화 후 30일경에 가능한데,
그 시기가 늦어지면 과실이 단단해져 맛이 없고 전체 수량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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