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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들꽃 이야기

들꽃정원의 야생화 '층꽃

by 오리니 2011. 7. 15.

층꽃나무는

마편초과로서 일명 난향초라고도 불리운다.

 

층꽃은

음지보다 양지에서 척박하고 건조한 절개 사면지 또는 바위 곁에서 잘자라나

재배용토는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가 좋다.

 

번식은 종자와 삽목으로 한다.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하고

5~6월경에 적당한 곳에 이식해 주면 당년에 개화 가능하다.

종자번식이나 이식이 잘되는 편으로

종자수명은 4도 저온저장시 2년이 가능하다.

종자발아는 광이 있는 조건에 25도의 온도에서 잘된다.

 

3월초순~4월하순

본엽이 4~5매가 되면 이식한다.

 

층꽃나무의 삽목은

5월하순에 농지삽으로 하며

신초 윗부분을 8cm로 잘라 잎 2~3장을 붙여

발근촉진제 IBA200mg/L에 2시간 담근후

모래에 3cm 정도 묻히게 꽂아주면 된다.

 

분주는 3월 하순경에 하되

3~4년에 한번씩 분주하여 주면 좋다.

성질이 강건하여 재배하기 용이한 식물이나

너무 비옥한 토양에 재배하면 급속히 성장하여

당년에 개화하고 죽을 수 있다.

 

6월중순 ~ 7월 초순에 1회 적심하면 꽃가지수가 많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