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는
꿀풀과 식물로서 꽃모양이 용머리 같다고 하여 명명되었다.
꽃이 남청색으로 시원한 감을 주고
꽃이 아름다워 정원이나 화단에 많이 심고 있다.
용머리의 번식은
실생과 삽목, 그리고 분주로 할 수 있다.
종자 파종시에는
저온저장해 둔 종자를 12시간 정도 물에 싹틔우기를 한후 파종하거나
지베렐린 20~30g을 처리하여 파종한다.
직파할 경우 발야율이 상당히 떨어 지므로 다소 밀파할 필요가 있다.
삽목은 정단부를 절단하여
2개의 마디와 2개의 잎이 부착된 삽수를 채취하여 절단 후
루톤처리하여 삽목하는 것이 발근이 잘된다.
삽목상의 온도는 20~25도가 적당하고
삽목 후에는 충분히 관수한 후 차광하여 건조를 방지한다.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충분히 물을 주고 바람을 통하게 하면서
차광정도를 얕게해서 순화 시킨다.
가을철이나 봄에 생육을 재개하여 신초발생이 왕성할 때
새로 나온 뿌리줄기 단위로 나누어 분주한다.
용머리를 심을 때에는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나 양토가 좋으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작토층이 깊은 곳이 좋다.
본잎이 5~6매 되었을때 정식하는 것이 좋으며
포기간격은 12cm으로 심고 수분유지와 잡초방제를 철저히 해준다.
심을 때에는 흐린 날이 활착에 좋으며
심은 후 4~5일간은 해가림을 해주고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 활착을 도와 주어야 한다.
용머리의 생육 적온은 15~25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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