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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정원수 이야기

정원수 기르기 '꽃복숭아'

by 오리니 2011. 7. 13.

꽃복숭아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우리집 정원에는 남경도라는 꽃복숭아가 있다.

왜서의 관상용 꽃복숭아인데 담홍색과 분홍색 꽃이 핀다.

 

꽃복숭아는 토질을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좋은 토양으로 토심이 깊은 곳이 좋다.

 

 

꽃복숭아 묘목은 실생묘목으로도 우량종이 생기지만

접목 1년생을 구입하거나 3월 중순경 접목하여 자가생산한 것을 이용해

이듬해 봄에 절접을 하며,

접수는 꽃색이 진하고 크기나 가지의 절간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정식은 가을에 하는 것이 좋고

바람이 잘통하고 남서족 경사진 곳으로 배수가 잘되는 곳이 좋으며

간격은 3m가 적당하다.

 

 

꽃복숭아는

흡비력이 강하기 때문에 정식한 해의 봄부터 눈발생 후까지 화학비료를 시용한다.

 

꽃이 필때 잎과 싹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만일 그대로 두면 붉은 꽃은 퇴색하고

백색꽃은 잎과 싹이 황백으로 변하여 관상가치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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