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정원수 이야기

정원수 기르기 '산수유'

by 오리니 2011. 7. 13.

산수유나무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류로

이른 봄의 노란꽃도 좋으며, 가을철 빨간 열매 역시 일품이다.

 

 

산수유나무는

공해에 매우 약하고 추위에는 강한 편이지만

이른 봄에 피기 때문에 자칫 서리 피해를 받을 수 있어

남부지역의 따듯하고 햇볕이 잘들며 서북풍의 바람을 막아 주는 곳에서 잘자란다.

지난해 추위로 집정원의 산수유가 동해피해를 받아 가지 일부가 죽었다.

 

 

내음성이 약해 그늘이 많은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한다.

 

산수유는

종자나 영양번식이 모두 가능하고

삽목으로 번식하는 것이 보통이다.

 

종자번식시에는

빨간 열매를 수확하여 과육을 제거하고 파종한다.

겨울동안 건조방지를 위해 짚 같은 것으로 잘 덮어 준다.

2년에 걸쳐 발아하며 발아율은 20%정도로 낮다.

 

삽목은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에 녹지삽을 한다.

 

 

 

 

'정원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덜꿩나무 삽목  (0) 2011.07.18
정원수 기르기 '꽃복숭아'  (0) 2011.07.13
정원수 기르기 '쥐똥나무'  (0) 2011.07.13
정원수 기르기 '벚나무'  (0) 2011.07.13
정원수 기르기 '배롱나무'  (0)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