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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들꽃 이야기

들꽃정원의 야생화 '범부채'

by 오리니 2011. 7. 12.

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초로

주황색 작은 꽃이 아름다워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 중의 하나다.

 

 

범부채는

토질을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더 잘자란다.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도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파종이나 분주로 하며

종자수명이 2~3년 정도이다.

 

종자파종시에는

종자를 물에 2~3일정도 담가 두었다가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다.

종자는 흩어뿌림을 하고 0.5cm정도 흙덮기(복토)를 하여 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짚 등을 덮고 물을 흠뻑주도록 하며

싹이 틀때까지 해가림해 주는 것이 좋다.

발아적온은 20~25도가 적당하다.

 

파종하여 난 묘는 1년정도 육묘한 후에 11월경이나

새순이 올라오기 직전인 3월상순경에 정식한다.

분주묘는 분주 즉시 심되

포기간 간격은 20~25cm정도가 좋고

심을 때 뿌리만 묻힐 정도로 얕게 심는다.

 

 

 

웃거름은 꽃피기전과 8월하순경에 복합비료를 약간 뿌려준다.

6월하순경 꽃대가 올라와 개화가 시작되기전

진딧물방제를 하여 주면 깨끗한 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