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비과 아퀼레기아속으로
원산지가 아시아, 중앙유럽, 북아메리카 등 북부 온대로서 70여종의 자생수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자갈색을 띄는 매발톱과
하늘색을 띄고 있는 하늘매발톱꽃(산매발톱꽃)
그리고 연한 황색을 띄고 있는 노랑매발톱꽃이 있다.
(매발톱꽃) (하늘매발톱꽃) (노랑매발톱꽃)
들꽃정원에는
이 세가지가 모두 심어져 있다.
매발톱꽃은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매발톱을 번식하려면
종자를 채종하여 건조저장하였다가
봄부터 가을까지 언제든 파종 가능하나
가을에 파종하는 것이 육묘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겨울에 저온을 경과하면서 꽃눈이 분화되어 이듬해 바로 개화할 수 있어 유리하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씨앗이 익으면 채종해서 바로 파종하는 것이 발아율이 가장 높았다.
파종 후 1~2주 정도 지나면 발아가 되는데
발아에는 빛이 있는 상태가 좋고
온도는 25~30도 정도가 적당하다.
발아한 묘가 잎이 2~3매 나오면 이식하면 된다.
심는거리는 이듬해 포기가 불어나는 것을 대비해 20cm 간격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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