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초로
주황색 작은 꽃이 아름다워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 중의 하나다.
범부채는
토질을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더 잘자란다.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도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파종이나 분주로 하며
종자수명이 2~3년 정도이다.
종자파종시에는
종자를 물에 2~3일정도 담가 두었다가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다.
종자는 흩어뿌림을 하고 0.5cm정도 흙덮기(복토)를 하여 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짚 등을 덮고 물을 흠뻑주도록 하며
싹이 틀때까지 해가림해 주는 것이 좋다.
발아적온은 20~25도가 적당하다.
파종하여 난 묘는 1년정도 육묘한 후에 11월경이나
새순이 올라오기 직전인 3월상순경에 정식한다.
분주묘는 분주 즉시 심되
포기간 간격은 20~25cm정도가 좋고
심을 때 뿌리만 묻힐 정도로 얕게 심는다.
웃거름은 꽃피기전과 8월하순경에 복합비료를 약간 뿌려준다.
6월하순경 꽃대가 올라와 개화가 시작되기전
진딧물방제를 하여 주면 깨끗한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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