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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정겨운 농촌정경30

아직 눈 덮인 소백산 3월 하순 만물이 생동한다는 봄인데 소백산에는 눈이 쌓여 있다. 소백산의 쌓인 눈은 차가운 바람으로 봄을 시샘하고 있다. 2012. 3. 26.
첫눈이 내린 소백산 초겨울 비가 밤새 추적추적 오더니 아침 출근길에서 바라다 본 소백산은 첫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었다. 이렇게 시작한 소백산의 눈은 새싹이 파릇이 돋는 4월까지 하얗게 덮여 있어서 흔히들 소백산을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기도 한다. 지금쯤 눈꽃들의 천국을 이루고 있을 소백.. 2011. 12. 6.
비온 뒤의 농촌가을 풍경 비가 온 뒤 소백산을 휘감고 있는 안개와 수확이 끝난 농촌들녘에서 또 다시 가을이 가고 있음을.... 2011. 11. 9.
수확이 끝난 가을들녘 수확이 끝난 활량한 들녘 널브러져 있는 볏짚들에게서 가을이 물러가고 있음을.. 철로변 들판에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있는 허물어져 가는 가을이 엿보인다. 황량한 들판을 뒤로한 들꽃이 아직은 가을임을.... 2011. 10. 19.
들판의 풍요 눈 닿는 곳마다 노오랗게 익어가는 벼들의 들판과 조심스레 물들어가는 나무잎들에서 가을은 그렇게 다가오고 있다. 추위 가시지 않은 봄철에 뿌린 하나의 씨앗에서 싹이 트고..줄기와 뿌리가 자라고..꽃을 피우고 영근 열매를 달아 수확을 기다리는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작물들에게서 가을임을.. 2011. 10. 7.
소백산의 또 다른 모습 늘 바라다 보이는 소백산이 날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다. 출근길 비행장을 들어서는 내리막길 검은 구름 아래로 소백산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였다. 좀다 잘 보이는 곳을 찾으려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면서 찍다보니 사무실에 도착하니 9시 5분전이었다. 소백산 사진 몇컷 찍으려다가 .. 2011. 9. 20.
동녘에 해뜰 때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목 동녘에서 아침해가 솟으면서 빛무리들이 구름들에게 반사되고 있다. 2011. 9. 14.
구름이 들려주는 이야기 요 며칠 연일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푸른 하늘에 구름들이 펼쳐져 있다. 눈을 들어 보니 시릴 듯 푸른하늘에선 마주한 뭉게 구름들에게서 소곤 거리는 이야기가 들릴 듯 하다. 2011. 8. 31.
계절과 농촌풍경 늘 정겹게 느껴지는 곳.. 그 곳은 출근길이면 지나쳐 가야 하는 안정비행장 옆 과수원이다. 지나면서 수시로 사진을 찍어 두었던 터라 모처럼 꺼내본 사진에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계절의 변화만큼이나 변해 버렸을 나를 돌아 보아야 겠다. 현재의 전경 지난 7월의 전경 금년.. 201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