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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형 정원수를 꿈꾸며

내가 본 아름다운 특수목

by 오리니 2013. 10. 28.

정신 없이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 한마음 행사를 마치고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산수원에서 개최된 분재전문지도연구회를 참석했다.

 

산수원에서 피라칸사스의 분재관리요령도 유익했지만

산수원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마루조경에서 특수목들을 둘러본 것은 참 즐거운 일이었다.

 

향나무, 주목 소나무 등 주로 송백류의 특수목을 취급하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소재의 특수목이 분재기술과 더해서 빛을 발하고 있었다.

 

10억여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향나무

 

쭈욱 늘어진 가지가 아음다움을 더하고 있는 소나무

 

가브리형의 소나무

 

나는 무엇보다도 이 소나무가 가장 맘에 들었다.

 

문인목형의 소나무

 

가지조정을 하고 있는 향나무

 

다양한 형태의 소나무들..

 

누운 듯 기어 가듯 서있는 소나무

 

사리가 아름다운 향나무

 

유독 줄기의 수피가 아름다운 소나무.

 

아직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나무들..

 

정문 입구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향나무

 

붉은 주간을 드러낸 주목은 내가 본 주목나무 중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