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형 정원수를 꿈꾸면서
지난해 춘양목 종자를 구입해 그해 3월상순 트레이에 파종하였다.
원래는 싹이 나오고 2~3주후쯤 유아삽목을 하려고 했었는데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유아삽목을 하지못하고 키워 오다가
6월에 다시 3치폿트로 이식을 해 관리해 왔었다.
그동안 밭을 임대하지 못해 심지 못하고 있다가
5~8cm 크기의 춘양목 묘목을 올해 4월중순에서야 심을 수 있게 되었다.
200여주의 이 묘목들은 90cm망에 3줄씩 25cm 간격으로 심었다.
이 춘양목 묘목들은 활찾율이 98%이상 되는 것 같다.
이 묘목들은 지난 3월 상순 춘양목 2년생 1,000주를 구입해 놓았던 것인데
밭이 마련되지 못해서 40여일을 묶음째 가식해 두었던 것이다.
오랜 가식으로 인해서 심을 때에는 이미 영잎이 지고 상태가 좋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활착율이 60%가 채 되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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