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함으로 가득차 '오늘만 같아라'... 한다는 추석 한가위
부모님과 함께 단촐한 명절을 맞았다.
3남2녀 중 장남인 나는
우리집안에서 3대째 장손인 터였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에만 해도
할아버지 4형제를 비롯해 50여명의 가족들이 찾아와
우리집은 늘 2~3일간 가족들로 북적거리는 명절을 맞곤했다.
그러나 이번 추석에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우리 셋 단촐한 식구로 명절을 맞았다.
막내동생은 근무로 함께하지 못했고
점심무렵에야 제사를 마친 여동생네 가족들이 찾아와 그나마 명절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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