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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시골촌놈 이야기

아내의 권사임직식을 함께 하며..

by 오리니 2013. 5. 6.

지난 4월 28일 교회 창립기념주일을 맞아

한분의 권사 은퇴, 네분의 권사 및 다섯분의 안수집사 임직식이 있었다.

 

 

 

이번 임직식에서 아내도 권사로 임직하게 되었는데

부모님과 친지분들이 찾아와 축하해 주셨다.

 

목사님과 함께 기념촬영한 아내, 부모님, 누님네, 그리고 나와 아들

 

찾아 주신 친지분들과 함께..

 

처형들과 동서

 

우리 부부와 아들(오랫만에 함께 찍는 것 같다)

 

임직식 사진을 정리하기 위해 앨범을 찾다 보니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추억의 사진들이 있어 마음이 새롭다. 

 

 

이 사진은 결혼식 후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인데 앳된 모습이 보인다. ㅋㅋㅋ

 

아직 기어다닐때의 아들녀석의 모습이다.

 

서너살때의 아들모습인데 한창 개구장이였던 눈망울이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여섯살 무렵 이때의 아들은 밝고 활기차서 우리 부부의 삶에 기쁨을 주었다.

까르르 웃던 그 웃음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하다.  

 

이런 어린 모습의 아들은 어느덧 군대를 다녀온 어른스런 모습으로 변해 있어

때론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

대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하고 있는데 지금은  휴학 중에 있다.

취업이나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이 많을텐데도

'잘 할수 있어요' 하면서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부부는 마음을 안도하고 있다.

 

사랑스런 아들.. 

 

아들과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