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내에 마련된 실내정원에 들어서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원디자이너들이 만든 작게 축소된 정원을 볼 수 있다.
넓은 부지에 조성된 세계정원과는 또 다른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어느 선비의 느린 정원>
선비의 벗인 문방사우와 사군자, 그리고 차를 통해 여유로운 선비의 생활이 엿보인다.
<도시 속의 보물창고>
숲과 폭포와 개울이 어우러진 한폭의 산수화 같은 산수분경을 만들었다.
<태양을 가득히>
자연과 같은 하늘을 공유하고 벌과 나비가 쉬어가고 채소와 과일들이 자랄수 있는 정원이다.
<사지막골의 추억>
유년시절의 놀이터였던 고향 또래 친구들과 물고기를 잡으며 자연과 함게 살아가는 고향정원
<도심속 인간과 자연의 소통>
산업화로 인한 자연과 멀어진 우리네 삶에 자연과 공존하는 자리 정원을 만들었다.
<맑은 숨>
건축과 정원의 조화를 통해 감상뿐 아니라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힐링정원이다.
<나 어릴적 풍경>
어릴적 친구들과 놀았을 법한 풍경을 담은 감성정원으로 위안과 안정을 주는 치유정원이다.
<일상>
시간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추억을 더듬으며 사색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물로부터 돌 그리고 조화>
태양과 달을 상징하는 둥근 반원위에 평화롭고 조화로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정원
<전통 베트남 정원>
자연과 함께 살아 왔던 베트남 바나족 가옥을 토대로 만든 전통베트남 정원이다.
<감강의 정원>
격자무늬 울타리 장식이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를 연상 시키는 정원이다.
<산자수명>
수목과 돌과 모래를 통해 풍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일본 특유의 정원 양식인 고산수 정원이다.
<프랑스 터치정원>
상자로 울타리를 만들고 전형적인 프랑스 차를 정원 중심에 배치해 독특한 모양의 현대식 정원이다.
<키스텔 케냐>
케냐 주민의 생활공간인 오두막과 다양한 조각품으로 꾸민 아름다운 정원이다.
<두루미와 무가저택의 노지정원>
두루미의 도래지와 무가저택으로 유명한 이즈미시를 상징하는 일본정원이다.
<자연의 미술관>
구룡전설을 모티브로 구조물을 제작하고 다양한 식물들을 배치해 조성한 홍콩정원이다.
<소쇄원>
조선시대의 민간 별서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소쇄원의 광풍각을 모델로 꾸민 정원이다.
작고 세밀하게 가꾸어진 이 아름다운 소정원들을 보면서
크고 화려한 정원에서 느끼지 못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아름다운 세계의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움과 웅장함의 극치 '베르사유궁전 정원' (0) | 2018.05.09 |
---|---|
정원박람회장의 참여 소정원 (0) | 2013.06.07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서 (0) | 2013.06.03 |
일본정원 - 태재부 천만궁 (0) | 2013.04.05 |
한국정원 - 영양의 '서석지(瑞石池)' (0) | 2012.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