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에
모처럼 둘러본 산야에서
가을이 이렇듯 깊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일출을 맞았다.
10시경 안정면 대평리 방향으로 출장 가는 길에 본 하늘이 몹시 아름다웠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목
저멀리 보이는 소백산과 흐르는 남원천가의 단풍든 나무들의 색상이 곱다.
사무실로 돌아와 보니 이미 단풍이 되어 떨어져 버린 나뭇가지 사이로 하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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