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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 알아가기

6월의 분재관리

by 오리니 2012. 6. 6.

이달은 봄을 지나 여름으로 들어서는 계절로

기온이 높고 습도가 많으며, 햇볕을 받는 시간도 가장 긴 달이다.

 

잎들이 많은 동화작용으로 광합성이 활발히 이루어 진다.

 

모든 나무들은 활발히 성장하는 시기로

많은 양의 물과 거름을 필요로 하는 때이기도 하다.

 

물이 부족하여 잎이 쳐져 있지는 않은지 관찰하여

필요시 하루에 두번이라도 물을 주어야 하며

거름을 충분히 주어 나무의 세력을 올려 주어 건강하게 하는 등

나무의 수형과 수세에 따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6월의 분재관리

 구  분    송    백    류 잡    목    류   
 일반관리

  다량의 수분이 필요한 계절이므로 관수

  할 때 엽면분무를 해주면 좋다.

  장마가 들기 시작하므로 장마시기에는

  분토에 헌신문지를 덮어 주면 비를 다소

  막아 줄 수 있다.  

  병충해가 만연하는 시기이므로 정기적

  으로 살충제와 살균제를 예방위주로

  살포하고

  발병되면 즉시 약제를 살포해 주어야 한

  다.

 관      수

  엽수를 병행한 충분한 관수를 하도록

  한다.

  엷은 액비를 물에 타서 물대신 관수하면

  좋다 

  기온이 높아감에 따라 관수량과 횟수를

  늘린다.

  물마름 상태를 보고 하루에 2번이라도

  관수해 주는 것이 좋다.

 시      비

  알비료를 치비 하도록 한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시 화성비료

  도 사용토록 한다. 

  화아가 형성되는 시기 이므로 유실분재

  는 시비하지 않도록 한다.

 

 병 충 해

  소나무녹병, 진백응애 등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구제해 준다.

 

  병충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특히 비가 온 후에는 기초적인 살균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

 번      식

  노간주나무, 진백, 삼나무 등은 삽목을

  마치도록 한다.

 

 

  잡목류는 삽목 적기이다.

  봄철 삽목이 어려웠던 수종은 이 시기에

  삽목한다.

  취목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정      자

  소나무의 단엽을 위한 순자르기 시기이

  다.(중하순)

  2~3회 나누어서 1주간격으로 순자르기

  를 해준다.

  측백, 삼나무, 노간주나무 등 난대성 상

  록수는 철사걸이를 한다. 

  잡목류의 새순이 길게 나오면 2~3마디

  남기고 자르는 순집기를 해준다.

  잡목류의 철사걸이를 할 시기이다.

  수피가 약하므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교정한다.

  철쭉류는 꽃이 지고나면 전정을 해준다.

 기      타

  직사광선에 용토의 온도가 상승하여 뿌

  리가 상하는 경우가 있다.

  해가림을 하여 용토의 과열을 방지하도

  록 한다.

  유실수와 화목류는 화아가 형성되는 시

  기이므로 순집기를 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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