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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 알아가기

7월의 분재관리

by 오리니 2012. 7. 2.

7월은 분재가 가장 원기 왕성하고 수세가 좋아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이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금년은 장마가 일찍오고 오래 간다고 하니까 더욱 유념해야 겠다.

 

화목분재나 유실수분재는 

화아형성이 되는 시기이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한다.

 

 

햇볕이 너무 강할 때는 차광으로

잡목류의 잎탐을 방지하고

화분온도를 낮추어 주어 뿌리에서 양분을 흡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7월의 분재관리

 구  분     송        백        류     잡        목        류
 일반관리

  수목이 계속해서 영양생장을 하는 시기

  이다.

  물주기와 비료주기를 게을리 하지 말고

  순집기를 계속한다.

  석양은 분재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차광해 주는 것이 좋다.

  제일 작업이 많은 시기이다.

  계속하여 순집기를 하되 홍자단 등은 해가림

  을 하지 않도록 한다.

  잡목류는 직사광선에 잎이 타지 않도록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관      수

  동화작용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

  므로 물의 요구량도 많다.

  장마가 끝나기 바쁘게 계속 물주기를 해

  준다.

  장마때에는 화분의 한쪽을 높여 분속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모과나무, 낙상홍, 홍자단 등은 착과가 안정

  되어 살찌는 생장단계에 들어 가므로 물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뿌리가 왕성히 자라 배수가 잘 안되는 경우

  에는 분에서 가만히 뽑아 맨아래 뿌리만 잘

  라 준다.

 시      비

  한여름철 장마때에는 시비를 하지 않고

  알거름을 걷어 준다.

  장마철에는 알거름이 부스러져 분밑으로

  고이게 되면 뿌리썩음의 원인 된다.

  깻묵과 같은 질소비료는 삼가하고 골분(인

  산)을 준다.

  쇠약한 나무는 과비에 약하므로 주의한다. 

  열매나무는 여름비료를 주어야 한다.

 병 충  해

  개각충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로 발생시

  칫솔로 긁어 버리거나 기계유제를 살포

  한다.

  

  적성병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중간기주인 향

  나무의 소독을 철저히 한다.

  왜철쭉은 좀벌레와 잎말음벌레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번      식

  송백류는 새순 삽목시기이다.

  삼나무, 화백 등은 취목한다.

  느릅나무는 삽목 적기이다.

  모든 잡목의 화아 분화 시기이다.

 정      자

  해송의 중간분 단엽을 한다.

  섬잣나무 순집기를 마친다.

 

 

 

  생장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도장지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잘라준다.

  가지치기 순집기로 수형을 만들어 간다.

  이후 잡목은 단엽하지 않는다.

  봄에 철사걸이한 것은 풀어준다. 

 기      타

  공기중의 습도가 높으므로 섬잣나무 등

  은 분갈이 하면 좋다.

  기온이 높으면서 비가 오락가락 하므로 비온

  후 관수를 철저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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