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쁨 / 이해인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웃고 싶은 마음
혼자 있으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충만한 마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꾸만 무얼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
아픈 것도
내색 않고
끝까지 참고 싶은 마음
장미를 닮은
사랑의 기쁨이겠지
가시가 있어도 행복한
사랑의 기쁨이겠지
이해인 님의 시 '사랑의 기쁨'이다.
사랑이 있으면
웃고 싶어지고 맘 넉넉하고
나누고 싶고 참고 싶고픈 맘이 된단다.
'가시가 있어도 행복한 사랑의 기쁨'이란 말
이리도 가슴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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