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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살며 사랑하며..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by 오리니 2011. 12. 5.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흐르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있을때는 낮은 땅에 있기를 잘하고

마음 쓸 때는 그윽한 마음가짐을 잘한다.

 

벗을 사귈 때는 어질기를 잘하고

말할 때는 믿음직하기를 잘한다.

 

 

다스릴 때는 질서있게 하기를 잘하고

일할 때는 능력 있기를 잘한다.

 

움직일 때는 바른 때 타기를 잘하며

오로지 다투지 않으니 허물이 없어라.

 

- 노자의 도덕경에서 -

 

 

오늘 하루도

위만 바라 보지 않고 낮은 곳은 바라보는 시선으로

다투지 않으면서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처럼 흘러가는 맘으로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