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흐르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있을때는 낮은 땅에 있기를 잘하고
마음 쓸 때는 그윽한 마음가짐을 잘한다.
벗을 사귈 때는 어질기를 잘하고
말할 때는 믿음직하기를 잘한다.
다스릴 때는 질서있게 하기를 잘하고
일할 때는 능력 있기를 잘한다.
움직일 때는 바른 때 타기를 잘하며
오로지 다투지 않으니 허물이 없어라.
- 노자의 도덕경에서 -
오늘 하루도
위만 바라 보지 않고 낮은 곳은 바라보는 시선으로
다투지 않으면서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처럼 흘러가는 맘으로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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