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속초를 다녀왔다.
영주지역의 목사님 장로님 부부 32명과 함께 였다.
첫날, 속초의 명소 몇군데를 들렀지만
월요일에는 휴일인 곳이 많아 헛걸음한 곳이 두군데다.
휴관하지 않는 곳을 찾으니까
이승만 별장과 김일성 별장, 그리고 화진포 해양박물관이 있었다.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이승만 별장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곳이었다.
들어서는 입구
춘양목 혹은 금강송이라고 불리우는 수백년 묵은 소나무 아래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이 지어져 있었다.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눈에 들어왔다.
이승만 대통령의 사진들..
이승만 대통령이 썼다는 '국부강병, 영세자유'
육해공군 장병들이 만들어 드렸다는 방패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에서 나와서 들른 곳이 김일성 별장이다.
별장 제일 꼭대기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해변모습이다.
그물망에 걸려 있는 고기들을 먹고 있는 갈매기떼들..
분단의 아픔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철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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