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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

깊어가는 가을의 들꽃정원

by 오리니 2011. 10. 14.

어느덧 나의 들꽃정원에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가 느껴지고 있다.

 

정원 곳곳에 핀 노란국화들이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차향 좋은 들꽃 감국과

 

푸른 꽃잎이 이채로운 칼잎용담.

 

봄부터 줄기차게 꽃을 피워내는 송엽국

 

보랏빛 꽃을 층층이 피어 올리는 층꽃

 

단풍이 고운 담쟁이덩굴

 

잎은 누렇게 변하고 있지만 더욱 영근 좀작살나무 열매 

소나무아래에서 겨우 꽃을 피우고 있는 해국.

 

이미 단풍이 들어버린 대왕철쭉.

 

세계절 꽃피우는 낮달맞이.

 

잎은 단풍이 들어도 꽃을 피우고 있는 붉은인동덩굴.

 

붉은 열매가 인상적인 주목나무 씨앗

 

꾸준히 꽃을 피워주는 잔디패랭이.

 

이렇게 가을은

나의 들꽃정원에서도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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