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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별 분재

[스크랩] 소나무의 식재전 기본지식

by 오리니 2010. 6. 9.

소나무의 식재전 기본지식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재전 기본 지식 

 

이식할 장소에 소나무를 내려 누워 놓은 후에 소나무 잎을 되도록 많이 전지하고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내야 한다. 다발을 뜨는 작업과 소나무 잎 전지작업이 중요하다. 중심뿌리와 잔뿌리를 많이 제거하였기에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도록 잎을 과감하게 剪枝를 한다. 적당히 전지를 해주고 잎을 제거해준
다. 뿌리가 잘린 나무는 수분을 흡수하기가 불리하므로 잎으로의 유실을 막기 위해 잎을 제거해주면 하자를 줄일 수 있다. 키가 큰 나무는 굴취시 뉘어 놓고 하는 것이 작업이 안전할 뿐 아니라 편리하다.

 

나무를 심기 전 앞뒤를 구분해서 심고 큰 나무를 심은 후에는 다듬기가 여의치 않으므로 기본전정을 한 후에 심는다. 필요에 따라 방부제나 發根 촉진제를 처리한다. 물 죽을 쑤면서 심으면 나무 생육에는 다소 긍정적이겠으나 작업의 효율을 위해서 따로 할 수도 있다

 

굵은 줄기나 가지를 자를 때는 차후에 舍利幹이나 神처리의 모양을 위해 바짝 자르지 말고 수형을 보아 적당히 남겨 놓는다. 적당한 전지나 잎을 제거하면 초기에는 모양이 전혀 없지만 1년이 지난 후에는 뿌리 活着이 좋아져 잎이 많이 나오고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정치 및 정자 

 

正置란 뿌리분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정확한 위치에 식재하도록 하여야 한다.

 

正坐란  이식시 수목의 방향은 굴취전의 방향과 동일하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감은 분 해체 및 제거 

 

몇 년 정도 가식장에 심었다가 쓸 나무는 굴취 당시의 새끼, 고무바, 반생 등을 풀어낼 필요가 없겠으나 아주심기 할 때는 새끼정도만 남기고 풀어주는 것이 나무 생육에 좋습니다. 

  

 

식재시 흙 

 

식재할 때는 잘 腐熟된 토양 개량제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숙이 제대로 안된 것을 사용하면 자체 가스발생으로 하자율이 높아진다.


또한 인공토양이나 피트모스를 사용하면 식물의 發根을 도와주어 하자를 줄일 수 있다.


이때 인공토양이나 피트모스가 뿌리분에 잘 붙지 않아 공기가 유입되거나 공극이 생기면 하자율이 높아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수를 위해 마사토는 제일 굵은 것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흙넣기와 다짐, 물받이 

 

식혈안에 정치, 정좌가 완료된 후 표토나 별도로 준비한 식재토양과 물을 부어 충분히  교반(攪拌)을하여 뿌리 분에 공극(空隙)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되도록 흙을 넣어 다짐하여야 한다


또한 분에 심은 뒤에는 절대로 건조한 바람을 쏘이지 말아야하고 또한 뿌리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 한, 葉水를 하루 중 4-5회 이상, 많이 할수록 좋다.

 

물을 주는 시기는 채취시와 별로 다를 것이고, 소나무 樹體의 수분증발을 막고 썩어 들어감을 방지하기 위해, 자른 뿌리부분이나 가지에는 반드시 분재 전용의 도포제를 발라 주어야 하겠고.


나무에 따라 흙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마른다짐(다져조임법)으로 뿌리 분에 밀착시켜야 한다. 다짐이 끝나면 수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두둑히 흙을 긁어 모아 마무리 한다.


다짐, 흙긁어 모으기가 끝나면 植栽穴(심을 구덩이) 주변에 물막이를 만들고 물반죽을 해 분과 토양이 잘 붙도록 한다.


식재 후 활착 될 때까지 토양의 건조 상태를 방지키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식재혈 및 식재시 뿌리 

 

발근 촉진제(홀맥스, 아토닉, 타이탄 등)를 분에 투여하면 하자가 줄어든다.


굴취한 나무는 곧 운반하여 식재(심어 가꾸기)토록 하며, 시공시에는 적당히 전지를 해주고 토양 개량제나 완숙된 부산물비료를 주고(특히 토양이 배수가 잘 되는지 살펴야 함) 뿌리분과 토양이 잘 결합되도록 灌水를 하고, 灌水 時 홀맥스, 타이탄F, 루톤, 木草液 등의 발근 촉진제를 섞어주고 분의 상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관수한다.


식재 구덩이는 심을 나무의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하며 척박한 토양인 경우는 肥土(흙으로된 비료)를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넣고 심는다 이때 구덩이를 살균제와 살충제로 소독하면 좋다.


나무를 넣을 때는 원래 심겨졌던 높이보다 약간 깊게 되도록 하고  이식전(옮겨심기 전의 상태)장소에서 향하고 자랐던 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으며 구덩이에 2/3높이까지 흙을 채운다음 다시 물을 주고 나머지 흙을 덮어서 잘 밟아준다.
 

  

 

식재 

 

지면보다 약간 높게 覆土(흙을 덮는 일)하고 물을 줄 수 있도록 나무 주위에 원형으로 골을 만든다


灌水를 할 때 발근 촉진제(아토닉 1,000배액)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뿌리着根製를 넣고 소나무를 심고 흙을 덮으며 이내 착근이 되도록 물을 질퍽하게 준다. 支柱木을 튼튼하게 세워준다.


토양개량제나 완숙된 부산물비료를 주고 특히 토양이 배수가 잘 되는지 살펴야 한다. 따라서 이식이 얼마나 용이 한가도 중요하지만 굴취, 식재, 관리만 잘 해주면 얼마든지 하자율을 줄일 수 있다.


수종과 이식유무가 하자율을 줄이는데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그보다 어떻게 식재하느냐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영양 생육제제 

 

굴취후 이식시 탈진한 소나무는 병충해에도 약하거니와 수세가 약하여 發根이 어려워 고사하게 된다. 이를 補할 영양 생육제를 겸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생육제제로  타이탄(S 500g) 는 소나무의 재배시 뿌리발육과 활착을 촉진하고 늘푸른 활력을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영양제이다. 뿌리 돌림으로 상처 난 나무는 뿌리 발생이 좋아야 가뭄해, 습해, 냉해에 강하고 영양공급도 잘 된다 잔뿌리 둘레에 타이탄 <100g + 살균, 살충제 100g씩>을 섞어서 묻어주되, 3개월에 1번씩 동시에 잎에도 <타이탄 200배약 + 살균제>를 10일에 한번씩 살포하면 발근율을 높이고 늘 푸르름을 유지 한다. 소나무 낙엽은 쓸어내지 말고 자기 거름이 되도록 한다.  살아 있는데도 싹이 안트는 큰나무에 타이탄 분말을 주당 100g씩 해동 즉시, 개화전, 수확직후 낙엽전까지 토양에 묻어주면 다음해 싹이 빨리 나오고 건강해진다. 수확직후부터 낙엽기까지 모여진 영양분은 다음해 햇순발생, 개화, 결실에 본바탕이 된다

타이탄(B 200g 6,000원)"킬레이트"형 으로 인산 5%, 철 3.5%, 망간 0.8%, 가리 6%, 고토 1.8%, 아연 5%, 유황 4% 임 특징 및 효능으로 색깔은4일 후면 흑녹색으로 급변하며  조기 착색되며 노란잎를 방지하며 뿌리발육으로 발근력이 특출하다. 또한 가뭄, 습해, 냉해 방지한다. 특히 소나무는 늘푸른 활력,
일기불순에 강건 , 잔디의 경우는 푸른색 회복, 빠른 영양 공급 또한 도장 억제효과도 있다.


타이탄 (F 500ml)   미국 NACO사 제품으로 가격은15,000원 정도이며 성분은 "킬레이트"형 으로 인산 5%, 철 3.5%, 망간 0.8%, 가리 6%, 고토 1.8%, 아연 5%, 유황 4%이다. 4일 후면 흑녹색으로 급변하며 조기 착색, 노란잎 방지 발근력 특출 가뭄, 습해, 냉해 방지 소나무는 늘푸른 활력, 일기불순에 강건하
다.


홀맥스콘(Hormex-con 100cc 3,800 원)식물성 호르몬으로으로 식물성 호르몬과 비타민 B-1, A가 적정하게 함유되어 조기발근, 활착, 이식 후의 몸살 방지 나무묘의 이식시 침지나 뿌리 부근의 관주로 이식에서 오는 몸살을 방지하고 착근 촉진으로 빠른 시일 내에 활착을 돕는 강력 이식제  물과 희석하여 뿌리에 관주하고 삽목할 경우에는 삽수를 희석액에 30분간 침지하였다가 삽목하고 옆면살포, 살충제체 추가하여 사용한다. 희석비율은 초본류는 2,000배  목본류는 1,000배로 한다. 


메네델 =종합영양제(100cc, 500cc, 2L)종합식물활력제로 철분을 이온화시켜 식물체에 흡수가 용이하다.  광합성 기능을 높여주어 식물의 활력을 도와준다. 사용방법으로 50∼100배로 희석하여 살포한다.  수간에 주입할 경우 수간주입용을 사용한다.


산림용고형비료(20kg)가격은 10,000원으로 조경수, 산림수에 부족하기 쉬운 비료 필수 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한 번의 시비로 장기간 효력이 있다.  조경수, 유실수용 성분은 N : P : K = 12 : 16 : 4  사용법은 나무주변에 묻어주는데 나무지름 1cm당 1개씩 사용하면 된다.
 

    

 

식재후 전정,전지 

 

축소된 지하부와 균형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전정, 제엽(除葉)을 실시한다. 전지 및 전정의 순서는 이병지, 고사지역지, 도장지를 우선 제어하고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실시하여야 하며 전정을 해서는 안되는 수종은 묵은 잎을 제거하여야 한다.


굵은 가지의 제거는 갈라지지 않도록 해야하며, 미관을 고려하여 주간에 붙여 바싹 잘라야 하고, 병충의 침입 및 방부조치를 해야 한다.
 

    

 

찢어진 가지 및 상처 관리 

 

소나무에 줄기나 가지를 전지 하였을 때는 수액이 진하여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일반 잡목의 경우는 쉬이 썩어들어 가므로 필히 상처 보호제인 [기요나르]또는 각도파토나 등을 발라 주어야 한다.


또한 다음해 봄에 수심이 되는 가지를 남기고 잘린 부분 아래 방향으로 45도 각도 깍아주어 樹深 처리를 하여 희생지를 기르고 상처가 아물면 표가 나지 않고 썩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송백류를 제외한 나무는 6개월에 1회씩 상처 부위에 약을 발라 보호하여 외부의 균과 해충이 침범하지 못하게 한다.


사리를 낸 부분에도 당 년에는 수분 증발과 침투를 억제하도록 하고 1년 후 에는 석회 유황합제원액을 2회 정도 발라주어야 사리가 장수 할 수 있으며 병충해 방제 효과 및 보기에도 좋다.


發根 率을 촉진하기 위해 뿌리 분 흙에 타이탄(S,K.F) 중에 하나를 반죽하여 붙이고  상처난 뿌리를 살균, 살충한다. 상처 보호 프레이 Prunning Seal(미국산3,000원)또는 상처 보호제 신교날(7,500원)을 사용한다.掘取시에는 분의 뿌리와 흙 사이가 따로 놀지 않도록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있을 때 掘取하
고 녹화마대, 새끼(코이어로프), 반생으로 상처부위를 잘 감아 준다.
 

    

 

발근과 뿌리관리 

 

뿌리 자름시 부득이하게 굵은 뿌리를 자를 경우에는 뿌리가 많이 흔들리는 톱을 사용하는 것보다 굵은 가지 자르기용 가위를 사용하면 뿌리의 손상이 줄어든다.

 

이식 후 수분증산과 몸살에 따른 수분증산억제제 크라우드카바(미국산L/10,000원)를 식물체 표면에 분사하면 유연성이 있는 미세한 피막을 형성, 수분증산을 억제하고 동해 피해 및 이식 후 몸살을 방지해 준다. 수분증산억제제는 수목 이식 전·후의 몸살방지, 수목을 장거리 수송할 경우, 수목을 월동시킬 때, 산성비 피해 등의 공해 예방목적으로 식물전체가 흠뻑 젖을 정도로 분무해주며 특히 잎 뒷면에 잘 묻도록 분무함 적당히 전지를 해주고 잎을 제거해준다.


여름에 식재 공사를 하려면 분뜨기를 하여 가식은 못한다 하여도 단근작업 정도는 해 두어야 한다.


참고로 수목의 크기와 세력의 정도 및 이식하는 계절에 따라 다르나 이식 후 활착력이 좋지 못한 수종은 소나무, 층층나무, 단풍나무, 산딸나무, 감나무, 참나무류, 때죽나무, 자귀나무, 잣나무 등을 들 수 있다.
 

    

 

지주목 설치 및 수간보호 

 

식재후 관리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줄을 매거나 지주를 세워주고 뿌리돌림때와 같이 줄기 감기를 하여 준다


흙 넣기 및 다짐을 완료하고 2∼3일 침하가 완료되면 지정된 규격의 지주목을 견고하게 설치하여야 한다.


나무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주를 받쳐주는데 큰나무는 대나무등의 장대를 이용해 연계해서 묶거나 철선,와이어를 이용 단단히 조여준다.
 

        

 

식재후 요양과 안정 

 

식재전에도 가지나 잎을 剪定하지만 식재후에도 지형을 보아가며 전정을 하여 줌으로서 과도한 수분증발을 방지한다 가물 때는 관수를 하되 비가 올 때까지 계속하여야 하며, 병충해 발생에 유의하여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도장된 가지나 꽃, 눈등을 제거하여 단근으로 인한 나무의 衰弱을 막는다.


수간의 수분증발과 병충해, 한서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새끼를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바른다.


葉面에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러너, 아그리콜 등의 증산억제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시비(비료)는 하지 않는다. 50%차광이 되는 반그늘에서 약1개월간 정양(요양)을 해주고
관수는 과습하지 않게 해 주되 葉水(噴霧)는 하루 3회 이상 잎과 줄기가 젖도록 해준다.


볏짚으로 멀칭(분위 덮기)을 하기도 하는데 가뭄을 예방하고 잡초발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가 있는 방법이다.


이식하였을 경우 쇠약해 지므로 병충해의 발생, 직사 광선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거적, 새끼 등으로 수간을 보호를 하여야 한다
 

출처 : 소나무와 항아리 집
글쓴이 : 소나무와항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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