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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정원수 이야기

정원수 기르기 '명자나무'

by 오리니 2011. 7. 18.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산당화, 보춘화라 불리우고 있다.

 

 

정원수로서 정원이나 화단에 많이 식재되어 있고

원예품종으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명자나무 품종을 분류하면

줄기가 지면 가까이 눕는 풀명자나무류와

가지끝이 가시처럼 되어 있는 당명자나무가 있다.

 

 

명자나무는 

어린나무도 꽃을 잘 맺고 묵은 가지에도 꽃이 잘 맺히는 나무로서

햇볕을 좋아하고 건조한 것은 싫어한다.

그러므로 햇볕이 잘드는 곳에 심고 물주기와 거름주기를 알맞게 하면 키우기 쉬운 품종이다.

 

물을 매우 좋아하는 나무로 한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잎이 타지 않는다.

물을 말리면 잎이 모두 떨어지는데 다음해 꽃을 볼 수 없게 된다.

 

봄에 새순이 나기전에 두세눈을 남기고 잘라주고

꽃이 지고 난 후 길게 자라는 도장지는 모두 잘라준다.

 

명자나무의 번식은 산채, 취목, 꺽꽂이, 뿌리꽂이, 분주 등이 있는데

나의 경험으로는 삽목(꺾꽂이)이 잘되는 나무로 4월과 9월 굵은 가지도 삽목이 가능하다.

 

병해충으로는

진딧물, 응애, 깍지벌레가 잘생기는데

발견 즉시 살충제를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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