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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의 변화

소사나무(2)

by 오리니 2013. 12. 4.

이 소사나무는

2007년 오랜기간 관리하지 않고 방치되어 수형이 흐트러진 것을 분양 받아 기른 것이다.

 

가지가 길게 늘어나 있고 세력이 떨어져 말라버린 가지가 많았고

그나마 잎이 있는 가지에도 끝부분에만 겨우 살아 있어 어려움을 많이 겪은 나무다.

 

먼저 3~4년간 세력을 돋구는데 중점을 두고 관리를 했고 

긴 가지는 잘라내어 안으로 압축해 가기 위해 말라버린 가지 중간의 움들을 되살려야 했다

 

몇년의 작업을 통해 그나마 지금의 이 모양이 된 것이다. 

잘 생긴 나무는 아니지만 어렵게 관리하고 가꾼 탓인지 애착이 가는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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