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딱히 가볼곳을 찾지 못하던 아내와 나는
청량산을 휘둘러 가는 길에 산림과학박물관을 들렀다.
잠시 쉬었다가 돌아가는 길목에 노란 현수막이 붙여져 있었다.
'야생화 전시회'...
이곳 산림과학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회가 있다고 한다.
얼씨구나 좋아라 하며 관람권을 사서 들어가 보니
로비의 공간을 이용해 60여점의 야생화가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화종이나 전시방법에서는 특별난 것 없이 평범했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던 야생화들을 즐거운 맘으로 둘러 보았다.
산부추
대문자초(붉은 바위취라고도 불린다)
황칠나무
자란(자생란)
태백기린초
고광나무
무의비비추
마삭줄을 비롯한 야생화들..
애기라일락
우산나물
덜꿩나무
금낭화를 비롯한 야생화들..
새우난초
가까이서 본 새우난초꽃들..
윤판나물
가까이서 본 윤판나물꽃
무늬둥글레
풍지초
큰천남성
두루미 천남성
두루미 천남성 꽃
뻐꾹나리
고양이발톱 고사리
고사리
고사리류의 이 양치식물이 이름이 뭐였더라.. 그렇지 고비
야생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내려 오는 길에 흰 목단이 사방에서 피어 있었다
흰 목단을 그리 흔치 않는 수종인데..
자세히 들여다 본 목단꽃의 수술과 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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