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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식물원 탐방

소백 야생화 전시회를 찾아서

by 오리니 2012. 10. 30.

열두번째를 맞는 소백 야생화 전시회장을 찾았다.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하였는데

최근에 신축해서 개방을 한 영주 문화예술회관내에 있는 철쭉갤러리에 마련되어 있었다.

 

야생화 전시장을 들어서면서 첫눈에 보인 것은

가을느낌의 호박과 열매들과 함께 '소백 야생화 전시회'라고 쓰여진 아름다운 안내판이었다. 

 

 

전시장인 이 쩔쭉갤러리는 3개의 전시장으로 만들어 져 있었다.

꽤 큰 전시장을 가득 메운 야생화들의 모습에서 가을임을 느끼게 했다.

 

 

이 전시회를 마련한 '소백 야생화연구회'는

열정을 깊은 신현숙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정성으로 이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소백야생화연구회에서는 매년 2~3회 야생화 전시회를 가져왔는데

주로 야외인 축제장이나 행사장에서 하다보니 전시여건이 좋지 못해 아쉬움을 가져 왔다고 한다.

실내 전시를 계획하고 준비 하면서 야외전시와는 또 다른 느낌과 기쁨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