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촌놈의 분재

분갈이한 진백분재들..

by 오리니 2013. 4. 22.

때늦어 바삐 분갈이한 진백분재 소품 몇점이다.

 

이 진백분재들은

폭이나 높이가 30cm전후의 소품으로

소재를 구입한 후 방치하였다가 2011년에서야 때 늦게 작업하여 올렸던 것들이다.

 

(전)

(후)

(좌)

(우)

 

 

이 진백은 가지가 너무 길게 나가 줄여 나가는 중에 있는 진백분재이다.

제일 아랫가지를 잘라서 사리를 만들까 생각중이다.

 

(전) 

(후) 

(좌) 

(우)

 

 

이 진백분재는 채워지지 않고 왠지 허전하고 어설프다.

빨리 순을 받아 채워 좀 아담한 분재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전)

(후)

(좌)

(우)

 

이상하게도 분재들을 사진으로 찍어 보면 더 어설프고 단점이 드러나게 된다. 

눈으로 볼때는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은데 사진으로 찍어보면 영 아니다 싶다.

 

(전)

(후)

(좌)

(우)

 

곡이 심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진백분재들은 곡을 심하게 꼬아져 있다.

소품으로 쓰고자 구입할때 이미 심한 곡이 있는 상태였다. 

다듬으면서도 괜스레 이 진백분재들에게 미안스런 맘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