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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촌놈의 분재

소품 소나무(적송)분재들..(2)

by 오리니 2013. 4. 22.

그동안 때늦은 분갈이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기록으로 남겨두는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을만큼 바삐 서둘렀다.

 

오늘 아침에서야 분갈이를 마치고 사진을 찍을 여유까지 생겼다.

분갈이한 뒷정리는 아직 남아 있지만..

 

이 소나무분재는 반현애형으로 만들었다.

욕심을 내고 많은 분재를 관리하보니 한그루 한그루에 신경을 써서 제대로 작업을 할 수 없었다.

이 분재도 작은 가지들을 철사걸이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냥 줄기형태만 겨우 갖추고 있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이번 겨울 잎뽑기를 하지 못한 탓에 잎도 많고 길게 자라 어설프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유난히 혹독했던 이번 겨울의 추위에 동해를 입어 잎끝이 탔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나무의 골격이 제법 갖춰진 듯하다.

그러나 가지가 길게 자라 짧은 가지에 순을 돋게헤 잘라 오무려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좌측에 길게난 가지를 잘라 사리를 만들었다.

윗부분은 산만한데 철사걸이를 해 키를 좀더 낮추고 수형을 제대로 잡아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전)

(후)

(좌)

(우)

 

이 사진들에는 빛이 노랗게 변한 소나무 잎을 볼 수 있는데

이 것은 문제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햇볕으로 인해 빛의 차이로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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