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때늦은 분갈이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기록으로 남겨두는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을만큼 바삐 서둘렀다.
오늘 아침에서야 분갈이를 마치고 사진을 찍을 여유까지 생겼다.
분갈이한 뒷정리는 아직 남아 있지만..
이 소나무분재는 반현애형으로 만들었다.
욕심을 내고 많은 분재를 관리하보니 한그루 한그루에 신경을 써서 제대로 작업을 할 수 없었다.
이 분재도 작은 가지들을 철사걸이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냥 줄기형태만 겨우 갖추고 있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이번 겨울 잎뽑기를 하지 못한 탓에 잎도 많고 길게 자라 어설프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유난히 혹독했던 이번 겨울의 추위에 동해를 입어 잎끝이 탔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나무의 골격이 제법 갖춰진 듯하다.
그러나 가지가 길게 자라 짧은 가지에 순을 돋게헤 잘라 오무려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전)
(후)
(좌)
(우)
이 소나무분재는
좌측에 길게난 가지를 잘라 사리를 만들었다.
윗부분은 산만한데 철사걸이를 해 키를 좀더 낮추고 수형을 제대로 잡아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전)
(후)
(좌)
(우)
이 사진들에는 빛이 노랗게 변한 소나무 잎을 볼 수 있는데
이 것은 문제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햇볕으로 인해 빛의 차이로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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