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들꽃정원

서리가 내린 어느날 들꽃정원

by 오리니 2012. 10. 18.

아침 일찍 정원에 나가보니 벌써 서리가 내렸다.

 

정원전체를 하얗게 내려 앉은 서리를 보며

정원의 꽃들은 괜찮을까 걱정이 됐다.

 

출근길

아침햇살에 서리가 녹은 정원엔 여전히 꽃들이 활짝 웃고 있었다.

 

노오란 국화가 만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진보랏빛 용담꽃은 아침햇살에 활짝 피었다가 해가 지면 오므리는 특성이 있다.

 

 

 

 

벌개미취꽃 향기에 취한 꿀벌들이 정신없이 화분을 채취하고 있다.

 

 

돌담에 자리잡은 담쟁이는 화려한 단풍을 한껏 뽐내고 있다.

 

 

 

 

'나만의 들꽃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정원의 봄꽃들..  (0) 2013.04.23
이른 봄 정원에서는...  (0) 2013.04.09
비 그친 9월의 아침 정원  (0) 2012.09.14
비가 온 다음 날의 들꽃정원  (0) 2012.08.13
들꽃정원에서는...  (0) 20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