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원 코랄」초청음악회 개최

이번주 목요일 4월 26일 저녁 8시에 영주시민회관에서

「윤학원 코랄」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윤학원 코랄 단장과 지휘를 맡은 윤학원 교수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 김태원의 지휘멘토 역할을 해서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이미 합창계에서 이분을 빼 놓고는 합창을 이야기 할 수 없을만큼

우리나라 합창계 거장으로 알려진 분이다.

 

 

윤학원 코랄 초청은

지난해 방영되었던 남격의 청춘합창단 방영이 끝난 직후

영주시교회음악협회에서 초청의사를 밝혀 거의 1년만에 어렵사리 이루어 지게 된 것이다.

 

윤학원 코랄은

2004년 2월, 윤학원 교수가 25년간 후학을 가르쳐온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명예 은퇴하면서

이제까지 음악적 재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어

최고의 합창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창단하였으며,

그 구성원이 성악 및 지휘 전공자와 관심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엄격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오직 장인정신으로 합창음악의 연구에 평생을 바쳐 온 윤학원 교수의 섬세하고 철두철미한 지도와

단원들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져서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정제된 모음과 완벽한 자음의 일치를 통해서 울려나는 독특한 톤 칼라는

르네상스, 마드리갈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합창음악이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넘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기대와 설렘으로「윤학원 코랄」초청연주회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