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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살며 사랑하며..

깨어나라 일어나라 '자존감'

by 오리니 2012. 1. 12.

‘일관성’이란 믿음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다.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진짜 자존감을 가질 수 없다.

일관성을 지키려면 우리의 여러 가지 믿음 가운데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판단해서 핵심적인 믿음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무기력한 사람은 핵심적인 믿음에 따라 행동하지 못해 일관성과 자존감을 잃게 된다.

자존감은 학대를 거부하고 자신의 핵심적인 믿음과 가치관에 맞게 행동할 때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일관성과 자존감이 높아질 때마다 힘을 얻고 다른 영역에서도 자존감을 높일 여지가 생긴다.

 

 

자존감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회복력’이다.

회복력이란 실패에 굴하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뜻한다.

회복력이 좋은 사람은 실패를 위협이 아닌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문제해결 능력을 신뢰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앞날이 불투명하더라도 인내하고, ‘악재’를 기어이 ‘호재’로 바꿔 낼 가능성을 찾는다.

 

 

사람은 누구나 의미 있는 삶을 원하고,

그 삶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고 싶어 한다.

지금은 오로지 돈을 위해 일을 할지라도 언젠가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노숙자가 될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어떤 직업을 가지든 간에 가족을 안전하게 부양한다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은 높아진다.

각자의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의식주를 해결하려고 하는 일은 무엇이든 수치심을 느낄 필요가 없다.

만약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후

마침내 자기 신념에 부합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자존감은 더 커진다.

 

- 브루스 E. 라빈의  깨어나라 일어나라(Get up Stand Up)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