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촌놈의 안식처다.
영주시 이산면 원리 문화마을...
2009년 3월
그동안 꿈꿔오던 전원생활의 터전으로 잡은 곳이다.
3년여 기간동안 영주시 곳곳을 찾아 다니며
나의 보금자리를 찾아 왔다.
집이 맘에 들면 위치가 맘에 안들고
위치가 좋으면 집이 맘에 들지 않았다.
이곳을 선택하게 된 것은
제법 넓은 205평의 대지와 앞이 탁트인 전망이 좋았다.
야생화나 분재를 기르려면
무엇보다도 터가 있어야 한다는 나의 생각이었다.
이사직후의 나의 안식처
먼저 야생화정원으로 꾸미기로 하고
먼저 나무를 심고 돌을 배치했다.
그리곤
장날이며 야생화농장을 찾아
한 두종의 야생화를 구입해 심었다.
2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의 나의 안식처
돌담을 쌓고 담쟁이를 심고 현무암 판석을 이용해 디딤판을 만들었다.
좌측에서 보는 우리집 우측에서 보이는 우리집
돌로 석탑도 쌓고
분경도 만들고 분재도 하면서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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