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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지금 영주에서는요..

9월 25일부터 26일 단산포도축제가 열려요.

by 오리니 2011. 9. 23.

9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영주시 단산면 옥대초등학교에서는 제11회 단산포도축제가 개최된다.

 

 

 

소백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는 영주는

햇볕쬐는 시간이 전국 평균보다 1.7시간/일 많고

일교차가 심해 품질 높은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영주내에서도 읍면별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는데

풍기 인삼, 안정 쌀, 단산 포도, 순흥 복숭아, 부석 사과 등이 있다.

 

이 시기에 소백산자락의 맑은 물과 공기가 어우러진 천혜자연조건을 갖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단산포도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단산포도축제는 2002년부터 개최 현재까지 11회에 이르고 있는데

영주 단산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광객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개최된다.

단산포도작목회가 주관하고 영주시와 단산면, 영주농협, 단산면 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제11회 영주단산포도축제가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

단산면 옥대초등학교에서 9월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단산포도축제 첫날에는 우리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사천농악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포도향기 콘서트로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

관객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밤하늘의 아름다운 향연 불꽃놀이를 끝으로 첫날 행사는 마무리 된다.

둘째 날에는 지역초등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스포츠 댄스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과 함께 포도향기콘서트에서는 초청가수 들고양이를 비롯하여

향토가수 문옥화, 현숙이, 민지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와인크리스마스, 와인비누만들기, 포도빨리먹기,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포도의 진한 맛과 향

그리고 사랑을 가득 담을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단산포도 무료시식코너와 특산품 전시 및 판매코너를 설치하여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